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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독서 서평

"데이터 자본주의" 서평

nathan_H 2019. 4. 2. 08:13

이 책은 

내가 데이터 분석, 개발 부분에 

관심이 생기면서 읽은 책이였는데

기계와 인간의 협업에 관해

정말 흥미롭게 해석했던 기억이 많이 나

재독을 하게 되었고

 

처음에 읽었을때 보다

다가오는 부분과 

새롭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아 

의식의 흐름대로 서평을 작성해보았다.

 

 

데이터 자본주의

 

우리가 저녁식사를 기대할 수 있는 건, 푸줏간 주인,

                               빵집 주인의 자비심 덕분이 아니라, 그들이 자기 이익을 챙기려는 생각 덕분이다.”    

 

             - 애덤 스미스-

 

-> 개체의 이기심은 전체의 이타심으로 전환되어

종의 유기적인 모둠이 사회를 형성하여 결과적으로 종의 생존 가능성을 높여줬다.

 

더 나아가 개체의 활동이 협력을 통해 조직화 되는 순간,

각자의 전문성의 혜택은 집단으로 확산된다.(공진화)”

시스템은 쉽게 지치 지도 않고, 가격에 현혹 되지 도 않으며,

인지 편향에 영향을 받거나 교활한 상술에 빠지 지도 않는다.

 

 

시장과 기업.

 

시장

l  협업의 방식 : 탈 중앙화

l  의사결정 방식 : 모든 참여자. (수평)

l  유연하고 동적이고 확장이 많다. (수평적 구조)

l  협업은 거래를 통해 일어난다.

l  정보의 흐름 : 분산적인 구조.

 

기업

l  협업의 방식 : 중앙 집권화

l  의사 결정 방식 : 리더. (수직)

l  정적이고 수직적인 구조를 띈다.

l  정보의 흐름 : 통합적인 구조.

 

**오토바이 생산 방식의 변화.**

중앙 집권화 기업 방식으로 생산 -> 가격 비싸고 획일화 -> 부품들을 시장에 모듈화해서 제공

->확산 -> 부품들의 단가 하락 -> 오토바이의 가격 하락.

 

-> 오토바이 생산을 모듈화해서 시장에 제공함으로써 분산화 시켜

많은 사람들을 오토바이 시장 참여자로 만들어

오토바이의 가격을 하락 시키고 오토바이 시장을 크게 만들었다.

 

효과적으로 협업하고 싶을 때 이런 선택에 직면해야 한다.

시장과 기업이 가진 고유한 특성을 제공하고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잘 파악하고 시장 혹은 기업에 진출해야 한다.”

 

시장의 규모의 크기를 결정하는 것은 기업이다.

그리고 기업의 크기를 결정하는 것도 또한 시장이다.

이렇듯 시장과 기업은 서로의 이익과 편의를 위해

협업을 통해 성장을 하는 상호 보완적 관계이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이 시장, 기업의 특성을

잘 고려해서 효과적인 협업 방식을 선택 해야 한다.

 

**아프리카와 선진국들의 차이는 무엇인가? **

-      기업의 유무.

-      시장의 크기.

 

 

화폐의 탄생.

 

기존의 물물 거래 방식에서 화폐를 통한 거래 방식의 가장 큰 차이는

물물 거래에서 측정할 수 없었던 물건의 가치를 

비교하고 소통 할 있는 정보가 담겨져 있다는 것 이다.

 

 

기계의 탄생과 발전.

 

기계는 상당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했지만 시간이 지나서

개선이 일어나 효율성이 대폭 증가하여, 결국 사실상 모든 부문에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가 되었다.”

 

-> 새로운 기계와 기술은 항상 초반에 제약이나

제도적 지원이 부족해 갑은론박이 많지만 결국 발전해 모든 기업,

시장에게 제공되고 꼭 필요한 요소가 되어버린다.

 

미래의 유능한 리더는 단일한 분야의 깊은 전문 지식에 의존하기 보다

폭넓은 지식과 교양을 갖춘 사람에 더 가깝다.

 

->  머신 러닝 시스템, 기계는 수직적인 전문가적 지식을 갖추기 쉽지만

이러한 구조 때문에 수평적인 협업에 어려움이 있다

 

-> 위와 같은 기계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활용해

리더는 여러 분야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상황에 맞게 정보를 해석하여

그룹 간의 협업을 만드는 힘과 능력이 필요하다.

 

-> 이제 나무는 기계가 대체해줄 것이나 좋은 숲을 만드는 능력이 필요하다.

-> 지금 시대의 리더의 결정은 우선 기계에게 위임할 것을 결정하고,

시장의 힘을 활용해 협업하는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

 

규모 효과는 비용을 낮추고, 네트워크 효과는 효용을 확대하며, 피드백 효과는 제품을 개선한다.”

 

-> 자동화가 됨으로써 효율성이 증가함에 따라 규모가 커지고 비

용이 낮아지고 맞춤형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서비스의 가치를 제공하고

빠른 피드백 루프를 형성해 제품을 개선한다.

 

-> 과연 자동화는 인간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효율성(시간)을 제공한다.

 

인간의 선택

 

풍부한 데이터 덕분에 우리가 직접 내려야 하는 결정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나머지 결정은 우리의 취향을 잘 알 고 잇는 가장 좋은 결과를 찾아낼 수 잇는 적응형 시스템에 맡길 것이다.”

 

-> 풍부한 데이터와 자동화는 나에게 맞춘 것을 제공을 받음으로써

불필요한 의사결정 과정 방식을 줄이고 효율성을 제공하지만

나의 취향과 최종 의사까지 기계한테 맡기게 된다면 인간 으로써의 엄청난 자유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

 

 

우리의 미래.

 

점점 데이터가 풍부해짐과 자동화 됨으로써 우리에게는

더욱 많은 지식과 정보를 바라보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전에 당연히 받아들였던 것을 버리고

새로운 다양한 것들을 받아들일 수용성을 갖춰야 한다.

또한 자동화에 따른 효율성의 증가와 의사결정의 단순화로

협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 따라 더욱이 사회성을 갖추고

다양한 사람을 수용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그리고 데이터는 사실 기반이기 때문에 데이터에 따른 의사 결정이 필요하고

사실 기반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은 편향적 사고를 줄여주고

우리가 진정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세상을 더욱 투명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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