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서평 (10)
nathan_H
위 사진은 우리의 삶을 바꿔놓은 혁명적이고 창의적인 제품과 서비스이다. 그리고 저런 것을 만들고 운영하는 사람들인 스티븐 잡스, 엘론 머스크, 주커버그는 소위 '천재'라고 불리우며 사람들의 주목과 관심을 한몸에 받는 존재들이다. 심지어 스티븐 잡스는 세상을 떠난지 몇년이 지났지만, 아이폰 이라는 혁명적이고, 세련된 제품을 내놓으면서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의 머리속에 남아 있다. 그리고 이런 혁명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을 만들어내는 “창의력”은, 마치 “천재”들의 전유물 처럼 느껴진다. 창의력은 어디서 오는가? 나는 창의력, 새롭고 참신함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를 할때 조금 움츠려 든다. “창의력”은 나와 거리가 먼 능력처럼 느껴졌고 “새로운” 것을 생각하는 일은 나에게 쉽지 않은 일이였다. "천재들의 전유물로..
나는 평소 선택장애가 조금 있는 편인데, 그래서 선택의 갈림길에 놓여있을때 다양한 검색을 통해 결정을 하는 편인데 이제는 정보가 정말 넘쳐나는 시대이기 때문에 검색을 통해 결정하는 과정도 나한테는 쉽지 않게 다가온다.. 그래도 많은 정보 중 결정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기준은 다른 사람들의 "후기 "인거 같다. 지금은 많은 플랫폼과 인스타, 페북, 유튜브 등과 같은 뉴 미디어 시장이 커지면서 수많은 후기가 쏟아져 나오고 나는 이런 생판 보지도 못한 사람들의 상품 후기, 여행 후기, 이용 후기를 "신뢰"하고 나의 선택을 결정하고 있다. 이처럼 나말고 많은 사람들도 많은 선택의 연속 속에 삶을 살아가는데 그 중 대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가장 신뢰하는 것을 선택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선택을 결정 짓는 '신..
우리의 삶에서 "컴퓨터"란 존재는 더 이상 도구가 아닌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았다. 회사의 업무, 여가, 공부 등 우리가 하는 많은 활동을 대부분 컴퓨터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에 따라 컴퓨터 사용시간도 늘었고 점점 컴퓨터에 의존하게 되는 자신의 모습을 금방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는 "컴퓨터"에 엄청난 의존하고 사용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나는 올해 대학교 전공을 전자(반도체)에서 소프트웨어(빅데이터)로 전과를 하게 되면서 내 일상에 대부분의 시간을 컴퓨터를 하며 보내고 있다. 개발자에게 신이라고 불리는 검색엔진 Google에 의존을 하며 모든 정보와 학습을 검색을 통해 빠르게 획득하며 공부와 프로젝트들을 하고 있다. 심한 날에는 하루에 10시간 이상 컴퓨터에 앉아 있던 적도 종..
"나"라는 존재 "나"라는 존재는 무엇인 걸까, 나는 가끔 문득 나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을 하곤 한다. 24살 대학생, 운동을 좋아하고,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전공하고 등등 나라는 존재를 표현하고 소개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단순히 나의 겉모습과 상황에 대한 설명이지, 나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없다. 그렇다면 진정한 나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드러내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작년부터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해 주 4회 이상 헬스장을 꼬박꼬박 나가 운동을 하고 나름 식단도 관리하면서 몸의 변화도 많이 생겼고 주변 사람들도 나에 대해 "운동하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나는 원래 "운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몸무게가 120kg 가까이 나가며 운동이랑 거..
성공한 사람들이란??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가?? 보통 학창 시절부터 공부를 잘하고 성실해 좋은 학벌과 직장, 사업을 해 부를 많이 이루고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할 것이다. 나 또한 어릴 때부터 좋은 학교, 좋은 직장에 가면 성공을 할 수 있다는 주변의 이야기를 많이 들으며 자라왔다. 그래서 학창 시절에 성적을 잘 받아 좋은 대학에 가는 게 중요했고 많은 부모님들은 자식들을 '우등생'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나는 학창 시절 '반항아'와 '우등생' 중에 두 가지 성향 중에 굳이 선택을 하자면 '반항아'쪽에 속하는 편이었던 거 같다. (그렇다고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건 아니고 요리조리 잘 피해 다녔던 거 같다.) 어디 ..
책과의 만남 나는 '책'이라는 친구와 원래 친한 사람이 아니었다. 어릴 때 친구들과 함께 뛰놀기를 좋아했지 집에서 묵묵히 앉아 책을 읽는 아이는 아니었다. 그래서 나한테 책은 좀 멀게만 느껴지는 존재였다. 물론 책을 읽으면 나에게 좋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선뜻 '책'에게 다가가지는 못하였다. 그러다 성인이 되고 한국 남자라면 꼭 가야 하는 '군대'를 가게 되었고 군대에서 훈련 이외에 할 게 없던 시간들에 공허함을 느끼던 중 부대에 있는 도서관에 있는 '책'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책'이라는 친구와 친해지기로 마음을 먹고 다가가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낯설어 쉽지는 않았지만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다 보니 점점 가깝게 느껴지고 '책'이라는 친구가 가진 매력에 점점 빠지게 되었다. "나는 날..
모든 인간들의 삶에서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죽음"이란 단어는 무섭고 두렵게 느껴진다. 하지만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누구나 있지만 죽음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고민하는 사람은 많이 드문거 같다. 물론 나 또한 죽음에 대해 잊고 살아가고 있다. 이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그런데 사람들은 겨우살이 준비하면서도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 -톨스토이 죽음이라고 하면 아직까지 내일이 아닌거 같고, 멀게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죽음이라는 것은 꼭 나의 "죽음"을 의미한 것은 아니다. 나의 가족, 친한 동료, 친구 등 나와 깊은 관계를 이루는 사람들의 대한 "죽음"이 될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죽음"이라는 것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준비해야될 필..
"가슴뛰는 일을 해라, 너가 즐길 수 있는 일을 해라" 이런 문구들은 자기계발서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이 말과 문구는 마치 좋아하는 일을 찾고 그 일을 한다면 평생 즐겁고 행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준다. 그래서 이런 문구를 보며 많은 젊은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돌연 나의 꿈을 찾겠다 하면 여행을 떠나거나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다. 나도 과거 군대를 전역한 후 군대에서 본 책에 적힌 저런 문구를 보며 나의 업, 나의 꿈, 내가 진정 좋아하는일을 찾아야겠다 하며 전역후 당찬 포부(?)를 뽐내며 대학교 휴학을 하였다. 그래서 열정 넘치는 마음으로 첫 시도한 것이 피아노였다. 나는 평소 음악듣는 것을 좋아했고 다양한 분야의 음악에 관심이 많은 편이였다. 그러다 어떤 바람이 불었는지 작곡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