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han_H
[서평] 과연 우리는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고 있는가. 본문
무지보다 무서운 것은 잘못된 지식과 오해이다.
오해와 잘못된 지식은 올바는 것을 제대로
바라보고 받아들이지 못하게 만든다.
그래서 항상 자신의 지식을 점검을 통해
올바른 생각과 시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은
오해속에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여기 질문에 대한 정답을 찾아보아라.
지난 20년간 세계 인구에서 극빈층 비율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A: 거의 2배로 늘었다.
B: 거의 같다.
C: 거의 절반으로 줄었다.
아마 바로 정답을 고르지는 못할 것이다.
대부분 감으로 정답을 선택할텐데
결과는 바로 C이다.
이 문제에 정답을 맞춘 한국 사람의 비율은
고작 9%밖에 되지 않는다.
10명에서 한명만 정답을 맞췄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나라의 정답률도 우리나라와 별차이가 없다.
그래서 이 문제가 무슨 대수냐라고 반문할 수 있지만
이 문제와 결과는 우리가 얼마나 세상을 오해하고
잘못된 지식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면 우리는 얼마나 세상을 오해하고
잘못된 지식에 갇혀 살고 있는지
차근 차근 파헤쳐보자.
간극 본능.
간극 : 두 가지 사건, 두 가지 현상 사이의 틈.
간극이란 어떠한 일과 현상을
두 가지로 나눈 것을 의미한다.
평소에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라는 말은
자주 들어봤을 것이다.
그렇다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나누는 기준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가?
아마 직관적으로 아프리카 지역과
동남아 지역 일부를 후진국으로 생각하고
엄청 가난한 곳이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은 이미 많이 변화 했고
인류의 85%가 선진국 범주 안에 들어왔다.
이렇듯 우리는 은연중에
세상을 둘로 나누어 바라보는
간극본능에 휩싸여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간극 본능을
가지며 세상을 바라보고 있으면
이러한 극간본능은 어떠한 결과를 초래 할까?
사실 양측으로 나누는 것은 간단하고 직관적이기 때문에
인간은 이러한 이분법적인 사고를 많이 하게 된다.
즉 인간의 본능이라고 볼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간극 본능은
수많은 데이터들을 왜곡하게 되고
세상을 오해하게 되며
많은 기회들을 놓치게 만든다.
앞서 말했던 예시로 인류의 85%가 선진국
범주에 들어왔다는 사실은 아프리카나 많은 동남아 지역
소비 문화가 많이 발달 했음을 의미하고
새로운 나라 국가의 발전은 좋은 비즈니스 기회가 된다.
하지만 여전히 아프리카나 많은 동남아 지역을
개발도상국, 가난한 나라로 바라보며
좋은 비즈니스 기회들을 놓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간극 본능에서 벗어나
세상을 오해하지 않고 좋은 기회를 놓치는
실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책에서는 3가지 방법으로
간극본능을 억제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1) 평균 비교.
정보를 단순화 하다보면은
오판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평균을 비교를 통해 오판속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다.
즉 한가지 수치의 평균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몇가지의 관련 수치들의 평균과 비교하면서
숫자 이면의 현실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을 말한다.
또한 평균 뿐만아니라 분산도 같이 본다면,
집단을 하나로 묶어서 보지 않고 개인의 주목한다면
세상과 상황을 좀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된다.
2) 극단 비교.
인간은 대게 극단적인 예에 끌리기 마련이다.
그리고 반대되는, 대립적인 이야기가 더욱
흥미롭고 기억에 남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고 방식과 기억은
세상을 오해하기 딱 좋기 때문에
대부분은 안좋은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그래서 극단비교에 조심하라.
세상은 복잡하기 때문에 대부분
단순히 두가지로 나뉘어 지지 않는다.
3) 위에서 내려다 보는 시각.
위에서 내려다 보는 시각은
자칫하면 모든 것이 작아보이고
별로 차이가 없어 보이게 된다.
하지만 그 안에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렇지가 않다.
그래서 많은 사람을 접하면서
다양한 이야기와 지식에
귀기울 필요가 있다.
이 내용을 생활과 삶속에서
적용하며 나의 극간본능을 점검하고
되돌아 본다면 생각보다 좋은 기회와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부정 본능.
인간은 대개 좋은 것보다 나쁜 것에
더 주목하는 본능이 있다.
그래서 세상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고
세상을 제대로 들여다 보지 못하고 있다.
단적인 예시로
전 세계적으로 범죄와 자연재해 발생 횟수가
증가 했을까 감소 했을까라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증가 했을것이라고 대답하는 비율이 많았다.
하지만 자연 재해, 범죄 모두 점점 감소하고 있고
생각보다 우리는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면 왜 우리는 부정 본능에 갇혀
위에 예시처럼 점점 세상은 위험해지고
살기 힘들어지고 있다는 오해에 빠져 살고 있는 걸까?
그 이유중 하나로 언론과 매체라고 할 수 있는데,
언론들은 주로 부정적이고 단적인 사실들에
초점을 맞춰 정보를 제공한다.
그렇다면 언론과 매체들을 비난하고 바로 잡으면 되는 걸까?
그건 절대 아니다.
왜냐하면 언론과 매체는 사람들의
관심과 주목에 성장하고 생존을 하는 생태계이기 때문에
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주목을 끌만한 주제에 대해서
언급을 많이 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언론과 매체를 비난 할 수만은 없다.
결국 스스로 언론 매체가 주는 메세지를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기 보단 정보를 점검하고
비판적 사고로 바라보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책에서는 부정 본능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몇가지 소개하고 있다.
1) 나아지지만 나쁘다.
우리는 항상 머리속에
두가지 생각을 동시에 유지하도록
설득을 해야 한다.
"세상은 나아지지만 나쁘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데이터들은
나빠지고 있는 현상이 있는 반면
좋아지고 있는 현상 모두 가지고 있다.
그러니 상황은 나쁘면서 동시에 나아지고 있다.
라는 사고를 가지며 세상을 들여다보면
부정 본능속에서 조금은 헤어나올수 있게 된다.
2) 좋은 소식은 뉴스가 안된다.
위에 앞서 말했듯이
언론과 매체는 부정적인 뉴스를
주로 우리에게 전달해준다.
그 이유로는 사람들이 자극적인
부정적인 뉴스에 반응과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언론과 매체들은 대중의 관심을 통해
먹고 살아가기 때문에 대중의 관심을
이끌수 있는 뉴스를 주로 내보내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직접 다양한 소식과 사실들을
찾아볼 필요가 있고 이제는 인터넷으로
바로바로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좀만 검색해보면 세상에 긍정적인 면도 금방 찾을 수 있다.
그러니 뉴스와 매체가 주는 소식에
의존하지말고 직접 찾아보며 세상을
바라봐야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4)장밋빛 과거를 조심하라.
인간의 기억과 인류의 역사는
미화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미화와 향수에 빠지면
현재 상황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부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그러니 개인은 유년의 경험,
국가는 자국의 역사에 빠지지 말고
현재를 제대로 들여다보아야 한다.
사실 음식을 먹을때도 자극적이고 강렬한 맛이
끌리듯 우리의 사고와 생각도
극단적이고 부정적인면에
많이 이끌리게 되어 있는건
어쩔수 없는 인간의 본능일 수도 있다.
하지만 단것, 짠 것 등
자극적이고 강렬한 맛들을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조절을 해야하는 것처럼
극단적이고 부정적인 면만 듣고
세상을 바라보는 것도 스스로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공포 본능
티비나 기사에서
테러, 범죄, 자연재해과 같은
끔찍한 사고에 대한 기사를 접할때 마다
"세상 살기 힘들어 졌다",
"세상이 점점 무서워진다"라는 생각과
말을 한적이 있는가??
아마 대부분은 이런 생각과 공포감에
빠진적이 있을 것이다.
인간은 모든 정보를 다 흡수 할 수없다.
그래서 몇몇 부분만 받아들이고
나머지는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것을 바로 "주목 필터"라고 하는데
이 주목 필터는 공포 본능을 일으키는
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사실 자연재해, 범죄, 테러와 같은
우리에게 공포감과 두려움을 가져다주는 사건들은
과거 통계 및 수치를 보면 점점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우리들은 가끔 일어나는 몇몇 사건을
크게 받아들여 마치 나를 위협하고
곧 나에게 닥쳐올것이라고 생각하며
점점 세상을 살기 어렵다는 시선에 갇히게 된다.
이러한 본능은 어찌보면 극간 본능을 가지고 있는
인간이기에 일어나는 현상일 수 있지만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기 위해선
벗어날 필요는 분명히 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공포 본능에 사로잡혀 있다는 인지와
데이터에 근거한 판단 능력이 필요하다.
우선 공포 본능에 빠져나오기 위해선
나의 두려움을 인정하며
그에 따른 불안정한 나의 마음상태에 따라
세상을 오해하고 판단력이 흐려졌다는 것을 인지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마음을 진정시키고 섣부른 판단을 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우선 공포와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나를 발견 해야 한다.
그 다음으로는 데이터에 근거한 판단 능력이다.
대중 매체는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을만한
내용을 주로 내보내기 때문에
그 이면에 가려진 긍정적인 사건과 통계자료들을
보지 못할 수가 있다.
그래서 단순히 매체를 통해 드러난 사실과 자료에
사로 잡히지 말고 관련 자료 및 통계적 수치를
능동적으로 찾으면서 비교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에게 두려움을 주는
자연재해, 테러, 질병 등과 같은 것을
판단함에 있어 위험성을 계산할때에는
위험성 = 실제 위험 * 노출
이라는 공식에 대입해 판단해 보라.
그러면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위험하지 않고 세상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크기 본능
크기 본능은 위에 있는 공포 본능과
연결되는 내용으로
수많은 데이터나 기사들에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나 크기에
오해해 올바른 것을 바라보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한가지 예시로 유니세프와 같은
세계적인 평화기구가
가난한 아이들에 대한 수치나
어려운 상황들에 대해 소개 한 것을 볼때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가난속에
벗어나지 못했고 세상은 극간으로
나뉘어 빈부격차가 심해지는 것처럼 보여진다.
하지만 빈부격차라는 것은
어떤 기준과 비교대상을 두느냐에 따라
그 수치는 달라지는 것이고
실제로 세계적으로 삶의 수준과
가난한 나라, 개인을 과거에 대비해 보았을때
점점 가난한 인구의 수는 줄어들고 있고
삶의 수준은 전체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이와 같은
크기 본능을 억제하기 위한 방법 2가지 이다.
1) 비교하고 나눠라.
큰 수라는 것은 하나로 놓고 볼때는 항상 커보이지만
다른 수와 비교 혹은 나눠 비율로 바라보면
별로 크지 않은 숫자일 경우가 많다.
2) 80 / 20
위에 1)번과 이어지는 내용으로
항목이 가지는 단적인 숫자를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 항목을 비교해 등수를 정하고 그 가운데 큰 몇개를 찾아
그것부터 처리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그 몇개가 나머지를 합친 것보다 더 중요한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두가지 내용들을 실제로 적용하면
크기 본능에 휩싸여 작은 것에 큰힘을 투자하거나
큰 것에 작은 힘을 투자하는
어리석은 상황에서 벗어날수 있을 것이다.
일반화 본능
인간은 사람과 세상의 현상들에 대해 끊임없이 범주화
시키고 일반화 시키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앞서 말했던 간극 본능처럼 "우리", "저들"
"선진국", "개발 도상국" 등으로
무리들를 카테고리로 만들어
나눠 바라보는 것 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일반화 본능은
세상을 오해하고 다른 문화권에
갔을때에 엄청난 실수들을 초래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과거 본인의 이야기를 빗대어
일반화 본능의 위험성을 설명을 하였는데
저자가 과거 길거리를 지나가다 어린 아이가
위험에 처한 상황을 보고 어려움에 처한 부모에게 다가가
"아이를 위로 보고 누운 상태로 재우지말고
얻드린 상태로 자세를 바꿔 재우세요"라고
조언을 한적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조언은 예전 세계대전때 군인들이
부상을 당했을때 똑바로 누운 사람보다
엎드려 누운 사람의 생존률이 높다는 것을 발견한 사실과
위로 보고 누우면 토할 경우 토사물에 질식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사실에
맞춰 아이에게도 똑같이 적용해 이러한 조언을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 조언은 완전히 틀린 조언이였다.
이 후 1985년에 아이를 엎드려 재우면 돌연사의
위험성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사실 아이와 군인의 신체 발달 상태가 많이 다른
상태이기 때문에 좀만 더 생각해보면
군인에게 해당한 의료 자세가 갓난 아기한테는
그대로 똑같은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닐 수 있다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일반화 본능에 휩싸여 군인이라는 집단에 대한 생각과 내용을
아이라는 집단에도 그대로 적용해 자칫하면 아이가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정말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만 것이다.
위에 사례는 다소 극단적이지만
이러한 일반화 본능은 세상과
나의 결정에 있어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은 틀림 없다.
다른 예시로 많은 나라들의 주거 형태나
삶의 형태를 들여다 볼때
각 나라의 "문화"에 따라 차이점을
보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과거에는 "문화"가 각 나라의 주거나
삶의 형태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었지만
현재는 "소득 수준"에 따라 나라의 삶의 형태들의
차이를 가져오고 있다.
이 부분도 좀만 생각해보면 당연한 부분이다.
과거는 인터넷, 통신 장비, 무역 거래량들이
현재에 비해 현저히 수준이 낮았고
그래서 각 나라가 가진 물건과 가치관이
삶의 그대로 반영되었다.
하지만 현대는 많은 기술의 발전과 활발한
교류로 인해 "소득 수준"에 따라 삶의 형태가
차이를 보이게 된 것이다.
이렇듯 우리는 의식, 무의식 중에
많은 부분들을 일반화를 통해 바라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일반화 본능은 어떻게 억제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을까??
책에서는 크게 두가지로 이야기 한다.
1) 집단 간 비교
내가 속한 집단에 대한 생각과 인식으로
다른 집단을 바라본다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행동이다.
그래서 세상을 바라볼때 나는 생각보다 평범하지 않다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다른 집단과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
(+우리는 생각보다 정말 많은 것을 누리며 살고 있다.)
2) 집단 내 비교
집단이 큰 경우 그 집단내에서의 차이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집단 내에서도 집단을 나눠 비교를 해 바라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라는 큰 범주로 바라보며
아프리카는 "개발 도상국"이라고 정의하고
바라본다면 많은 기회와 오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아프리카에서도 상당 부분 발전한 나라가 있고
현재 빠른 속도로 성장중인 나라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것은 좋은 비즈니스 기회일수도 있는 것이고
기부를 함에 있어도 더 나은 기부를 할 수있게
만들어 줄 수 있다.
그러니 큰 집단을 볼때는 집단 내를 비교하며 바라봐야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일반화 본능 부분에 대해서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지식의 업데이트"인 거 같다.
내가 일반화 시키는 대부분의 것들은
과거에 사실과 지식들에 입각해
일반화를 시킨 것들이다.
지식을 업데이트 시키지 않으면
계속해서 같은 시각과 지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고 많은 좋은 기회를 놓치고
오해만 쌓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지식을 업데이트 시키고
업데이트된 내용을 바탕으로 세상을 제대로 들여봐야 하는 것 같다.
우리는 세상을 제대로 들여다 볼 수 있을까?
위에 소개한 본능들처럼 인간, 그리고 우리는
많은 본능에 휩싸여 세상을 오해하고
그에 따른 실수를 많이하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바로 이러한 오해와 실수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이다.
잘못된 것은 바로 잡으면 그만이지만
잘못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것은
정말 큰 위기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내가 하는 오해와 실수를 인지하고
바로 잡을 수 있을까??
그건 바로 '학습'인 것 같다.
나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내가 세상을 이렇게 오해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꾸준한 독서' 덕분에 이 책을 읽음으로써
내가 세상을 오해하고 있었다는 '사실'과
이로써 좀 더 세상을 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모두 얻게 되었다.
그리고 또한 'FactFulness'라는 책이외에도
꾸준히 독서를 해오면서
나의 낡은 지식들을 업데이트 시키게 되었고
이로 인해 과거에 바라보았던 것과
생각했던 것이 완전히 다르게 바뀌었고
바뀐 시선을 통해 '희망'과 '목표'라는 것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처럼 학습은
세상에 대한 '오해'와 '실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완벽한 방법이고 이 학습을 꾸준히 한다면
세상속에서 '희망'을 찾고
그 희망속에 자신만의 '목표'를 찾는
기회를 얻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내가 배운 것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을 한다면
세상을 더욱 제대로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서평을 작성하고 블로그를 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그러니 꾸준한 '학습'을 통해
자신의 낡은 지식을 계속해서 업데이트 하면서
책에서 소개해준 본능들을 잘 억제하며
무지와 오해로 감춰져 있던
'희망'적인 세상을 '같이' 들여다보자.
책에 대한 첨언
위에서 소개한 책에서 나온
세상을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하게
방해하는 다양한 본능들에 대해 소개를 했는데
소개한 본능들 이외에도 책에서는 총 10가지에 대한
본능을 다루고 있다.
그 중 개인적으로 인상깊고 공감되었던
부분만 간략히 소개 및 요약을 하였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분들은 꼭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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